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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리엔탈깻잎두마리치킨」순살 두마리 2가지맛 후기
    음식 2020. 11. 24. 16:34

    「코리엔탈깻잎두마리치킨」순살 두마리 2가지맛 후기

     

     

     

     

     

    새벽에 너무 치킨이 먹고싶었는데 열려있는 곳이 없었다.

     

    그래서 생소한 곳에서 시켰다. 이름도 긴 코리엔탈깻잎두마리치킨.

     

    내가 어렸을 때 깻잎 치킨이 한창 유명했던 것 같은데 아직도 있구나.

     

    나는 슈프림 양념+간장 맛을 시켰다.

     

    리뷰 이벤트로 소떡소떡을 하나 더 받고, 배민 3천 원 할인까지 받아 

     

    21000원이지만 18000원에 구입.

     

    평소 먹는 곳에서만 치킨을 시키는 터라 좀 불안하긴 했다.

     

    깻잎을 솔솔 뿌려먹을 수 있게 같이 깻잎을 동봉하여준다.

     

    마치 파슬리 같은 느낌을 준달까?

     

    슈프림 양념은 처갓집양념치킨의 슈프림 양념을 벤치마킹한 것 같다.

     

    처갓집양념치킨을 안 시켜먹어 본 지 오래돼서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얼추 비슷한 맛이 났던 것 같다.

     

    이렇게 넉넉하게 감자튀김도 준다.

     

    21000원에 이런 구성이면 괜찮다 싶었다.

     

    먼저 소떡소떡부터 먹어봤다.

     

    말해 뭐해, 너무 맛있는 맛.

     

    자꾸 땡겨서 사실 2개, 3개 먹고 싶었다. ㅎㅎ

     

    친구는 치킨보다 이게 더 맛있더랬다. ㅋㅋ

     

    간장 치킨은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간장 맛이 났다.

     

    나름 괜찮았는데, 글쎄.. 싼 가격 때문인지 튀김 비중이 많았음.

     

    바삭한 걸 잘 못 먹는 나는 먹으면서 이가 좀 아팠다.

     

     

    그나마 슈프림 양념은 양념을 먹어서 딱딱하진 않게 부드럽게 넘어갔다.

     

    나는 간장보단 슈프림 양념이 더 맛있었다.

     

    애초에 워낙 양념치킨을 좋아하긴 하지만.

     

    먹으면서 다행이라고 느낀 건 그래도 퍽퍽살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살은 나름 부드럽고 잘 넘어갔음.

     

    신기한 건 깻잎을 뿌려주는 것뿐만 아니라 치킨 안에도 저렇게 깻잎이 쏭쏭 박혀있어서 

     

    먹으면서 은은한 깻잎 향을 느낄 수 있었다.

     

     

     

     

    <총평>

     

    조금 딱딱했던 것만 빼면 난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었다.

     

    사실 2마리에 21000원이면 파격적인 가격 아닌가?

     

    (양념과 간장을 추가해서 그렇지 일반 후라이드 2마리로 치면 19000원이다.)

     

    게다가 소떡소떡과 감자튀김도 구성에 포함되어있으니

     

    주머니가 가볍지만 푸짐하게 먹고 싶을 때 이 치킨을 주문할 것 같다.

     

    가성비로는 훌륭함.

     

    깻잎 향도 진하게 나서 치킨 맛을 해친다기보다는 은은하게 치킨과 조화가 되는 느낌이라 좋았다.

     

    재구매의사 있음. 스윗치즈나 허니버터맛 등 다양한 맛이 있던데 그것들도 한 번 시켜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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