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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신동 원광대점「맥도날드」1955버거 세트, 맥너겟 배달 후기음식 2020. 11. 30. 09:30
익산 신동 원광대점「맥도날드」1955버거 세트, 맥너겟 배달 후기
오늘은 햄버거가 먹고싶어서 자주 시켜먹는 맥도날드를 주문했다.
자리가 좋고 점심 메뉴로도 무난한데다 가격도 저렴해 대학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대학로 맥도날드.
운영시간
매일 오전 9:00 ~ 익일 새벽 2:00
예약 불가
원래 24시간이었는데 바뀌었음.. 아쉽.
나는 1955 버거 세트(8000원)와 맥너겟 4조각(2400원)을 주문했다.
배달을 시킬 경우 매장 가격대보다 높아진다. 참고!
먼저 내가 즐겨먹는 1955 버거.
양배추, 구운 양파, 토마토, 베이컨과 패티가 들어있다.
한국에서 유난히 인기가 많은 1955 버거의 매력은 아마 구운 양파와 소스의 조합 때문이 아닐까?
아무튼 맛있음.
예전엔 슈슈랑 슈비버거를 즐겨 먹었는데,
그것보단 1955 버거가 그나마 든든하고 건강한 맛이라서 요즘엔 얘를 좀 자주 먹는 편.
심심할 땐 짭짤한 감자튀김 한 조각 먹어준다.
나는 맥도날드를 대학 와서 처음 먹어봤는데 감자튀김이 이렇게 짤 수 있단 것에 깜짝 놀랐음.
짜서 입에도 못 댔었으니까.
그렇지만 이젠 이 짭짤한 감자튀김이 제일 맛있다. ㅎ
목 막힐 땐 콜라 한잔.
나는 빨대를 쓰지 않는다.
햄버거를 시켜먹었단 것부터가 이미 환경오염이지만.. 그래도.
그다음은 맥너겟.
처음에 맥너겟을 먹어보곤 조금 실망했다.
버거킹의 너겟에 비교해서 너무 저렴한 맛이 강했기 때문에..
사실 별로 시키고 싶진 않았는데 최소 주문금액을 넘겨야 했었다.
그래도 뜨끈할 때 먹으면 그럭저럭 맛은 있다.
나는 스위트 칠리소스를 주문해서 찍어먹었다.
맥너겟과 잘 어울리는 소스다.
햄버거를 야금야금 먹으며
이렇게 또 한 끼를 때워간다.
<총평>
가성비 좋고! 입증되는 맛! 맛있고 살찌는 맛!
자주는 먹지 말자 건강 나빠지니까~
하지만 바쁘고 요리하기 귀찮을 때 맥날만 한 건 없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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