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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배달 탕수육 「엄청 맛있는 탕수육집」후기음식 2020. 12. 7. 20:26
익산 배달 탕수육 「엄청 맛있는 탕수육집」후기
오늘은 중국집 탕수육의 맛이 질려서 탕수육 전문점에서 시켜보기로 했다.
오리지널 찹쌀 탕수육 1인분+음료 선택
11,500원
달콤 간장소스
500원
배달비 포함 14,000원
메뉴에 정말 다양한 탕수육이 있었는데, 기본 탕수육이 먹고 싶어서 오리지널로 주문했다.
2020년 11월 기준 리뷰 이벤트가 존재하는데, 나는 치즈볼 2개를 요청드렸다.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다. 타코야끼 용기 정도?
달달하기보다는 간장 맛이 진하게 나는 소스가 왔다.
개인적으로 내 취향은 아니었음.
소스를 찍지 않고 먹는 게 오히려 나을 것 같았다.
하지만 같이 먹은 친구는 맛있다니 뭐.. 입맛 차는 존재한다.
나는 짠 소스보다는 달달한 게 좋아서.
반찬? 오르는 이렇게 단무지를 준다.
그리고 리뷰 이벤트로 제공받은 치즈볼.
모짜렐라 치즈가 들어간 것 1개, 크림치즈가 들어간 것 1개씩을 주신다.
모짜렐라치즈볼이다.
1개씩 따로 주신건 잘한 선택인 것 같다.
모짜렐라 치즈볼은 몰라도 크림치즈볼은 호불호가 매우 강하기 때문에.. ㅎㅎ
크림치즈볼은 비교적 달달해서 아무래도 입맛에 맞지 않는 사람들이 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대망의 탕수육.
탕수육은 확실히 중국집보다 더 고급스럽고 맛있다.
돼지고기 밑간을 해 잡내를 잡았고 기름에 절여진 눅눅한 탕수육이 아니라 좋았음.
중국집 탕수육은 사실 딱딱하거나 눅눅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이 곳 탕수육은 적당해서 좋았다.
찹쌀 탕수육 이름에 맞게 쫄깃한 찹쌀이 들어있어서 맛있었다.
<총평>
중국집에서 짬뽕이나 짜장면을 먹을 때 탕수육이 당긴다면,
난 중국집 탕수육이 아닌 이곳 탕수육을 시켜먹고 싶다.
번거롭더라도 일반 탕수육이랑 차이가 큼.
다음에는 1인분이 아니라 2~3인분용으로도 시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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